넥슨,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프리 알파 테스트 실시…18일까지

이학범 2024. 3.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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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8일까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빈딕투스' 프리 알파 테스트는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릭터 '피오나', '리시타' 2종과 북쪽 폐허, 얼음계곡 등 메인 지역 2곳이 담겨있다. 캐릭터 의상 및 제스처 일부도 체험 가능하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IP의 켈트 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콘솔·PC 액션 RPG다. 원작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각 캐릭터가 가진 무기와 스킬 및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한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에 오는 19일까지 공식 디스코드 및 스팀 게시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 요소들을 개선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 검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빈딕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 디스코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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