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 북을 박성훈-경기 하남을 이창근 공천…김재원 경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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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본선에 오르게 됐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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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등 결선
공관위, ‘거짓 응답 논란’ 서울 중·성동을 논의 진행
[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본선에 오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0~13일 실시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4자 경선이 치러진 부산 북구을에서는 박성훈 전 비서관이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과학정보총괄기획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꺾고 본선에 오르게 됐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이창근 전 하남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인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초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본선에 오른다.
5자 구도로 경선을 치른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권신일 전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에 올랐다.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서울 강남과 대구, 울산 지역 선거구 총 5곳에 적용되는 국민추천제 후보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빠르면 내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최근 이혜훈 전 의원이 승리한 서울 중·성동을 결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직적인 거짓 답변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지금 그것을 논의하고 있어서, 나중에 발표할 때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앞서 충북 청주·상당 선거구에 공천된 5선의 정우택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충북 청주·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지방자치행정관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서 지역 카페 업주로부터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언론에 보도되자, 돈을 돌려줬다고 해명한 바 있다.
공관위는 지난 9일 정 의원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한 차례 기각했으나, 최근 관련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자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격적인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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