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 22일 막 오른다…챔피언결정전, 28일 시작

김도용 기자 2024. 3.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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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의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봄 배구'가 오는 22일 막이 오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도드람 2023-24 V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KOVO에 따르면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 여자부 1차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이 15일 펼쳐지는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두 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로 봄 배구의 서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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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준PO, 성사된다면 21일 단판전 개최
여자배구 1, 2위를 다투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배구의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봄 배구'가 오는 22일 막이 오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도드람 2023-24 V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KOVO에 따르면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 여자부 1차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에는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진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먼저 2승을 따내는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와 5전 3승제로 격돌한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28일,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29일부터 진행된다. 만약 5차전까지 진행된다면 여자부는 4월 5일, 남자부는 6일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데, 현재 남자부 3위 OK금융그룹(승점 57)과 4위 현대캐피탈(승점 53)의 승점 차는 4점이다. 현대캐피탈이 15일 펼쳐지는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두 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로 봄 배구의 서막을 올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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