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작년 영업익 2121억… 매출도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고,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늘었다.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변기물 마셔라`…실체 드러난 `월드판 조주빈` 어린이 학대 조직 `764`
- 수영 못하는 15세 소녀 바다 끌고가 휴가객들 앞서 `성폭행`
- 70년간 `철제 산소통` 살면서 변호사 된 `소아마비 폴`, 잠들다
- "노예로 팔지 마세요"…네팔 소녀들 보호에 평생 바친 美대모 별세
- 암투병 남편 지키는 `새벽배송` 러시아 새댁…"금전보다 따뜻한 응원 감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