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도 평가 최상위등급 목표

청렴환경 조성 위한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등 과제별 시행계획 수립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최상위등급을 목표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렴도 평가 최상위등급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0개의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청렴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청렴안전망은 ▲1단계 청렴환경 조성을 위하여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및 부패방지 제도 구축 7개 과제 ▲2단계 공직자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환경 개선 6개 과제와 찾아가는 청렴교육 5개 과제 ▲3단계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사회 민관협력 3개 과제 및 지역사회 청렴인식 확산 4개 과제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신뢰와 사랑의 충남형 청렴안전망을 구축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최상위 등급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도 주요 신규중점사업으로 자체 청렴인식진단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을 반영한 자체종합청렴도 평가를 운영한다. 직장내 갑질, 을질, 직장내괴롭힘 근절을 위한 각종 신규정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교육감 특별지시 사항인 ‘리더십 함양을 통한 청렴도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고위직 관리자부터 학위직 구성원들까지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세대간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정책도 이제는 그간의 주입식 및 일회성 행사 위주의 단편사업에서 벗어나야 하며,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성장동력을 갖춘 사업들로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간의 갈등해소에 노력하여 즐겁고 행복한 교육현장의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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