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전해철, 경선 탈락 승복 "총선 승리가 중요…좋은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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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패배한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갑·3선)이 14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기 위한 총선 승리"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에서 안산시민과 당원분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했다. 걱정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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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패배한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갑·3선)이 14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기 위한 총선 승리"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에서 안산시민과 당원분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했다. 걱정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패했다. 전 의원은 경선 득표의 20%가 깎이는 의원평가 하위 20%에 들어 페널티를 안고 경쟁했다.
경기 안산갑은 '제2의 호남'이라 불릴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일찍부터 계파 대결 구도가 형성, 신경전이 이어져 왔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가리키는 '3철'(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중 1명이다. 반면 양 전 위원은 친명 중에서도 '찐명'(진짜 친명)이라고 불리는 인사다.
양 전 위원은 전 위원을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강성 당원들이 비이재명계를 일컫는 멸칭)이라고 지칭했다가 3개월 당직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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