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삼천포발전본부 사고·위기 대응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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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경남 서부지역 해양시설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천포발전본부는 경남 인근 지역 산업시설과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용량 2154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날 해양 테러 대응 태세 확립과 항만 보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발전소 시설과 부두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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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경남 서부지역 해양시설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천포발전본부는 경남 인근 지역 산업시설과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용량 2154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다. 이곳은 월평균 석탄 적재 대형 운반선(10만톤급) 10~15척이 정박하는 국가중요시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날 해양 테러 대응 태세 확립과 항만 보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발전소 시설과 부두를 시찰했다.
장 서장은 대형 석탄 운반선의 충돌 빛 부두 정박 선박 유류 이적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방제 기자재 비축 현황과 자체 비상계획도 점검했다.
장 서장은 "국가중요시설 인근 해양테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완벽한 해양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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