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만난 이성윤 "윤석열·한동훈 특검법 발의, 쌍포 날리겠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3.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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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전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만나고 "22대 국회에 들어갈 경우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검법에는 윤석열 사단의 제 식구 감싸기, 정치적 중립위반, 검찰권 사유화에 해당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을 담겠다"며 "주된 내용으로 한동훈이 관련된 채널 A사건 수사·감찰 방해 의혹, 대검찰청의 고발사주 사건의 배후규명, 윤석열 총장 징계 소송 관련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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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성윤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전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만나고 "22대 국회에 들어갈 경우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검법에는 윤석열 사단의 제 식구 감싸기, 정치적 중립위반, 검찰권 사유화에 해당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을 담겠다"며 "주된 내용으로 한동훈이 관련된 채널 A사건 수사·감찰 방해 의혹, 대검찰청의 고발사주 사건의 배후규명, 윤석열 총장 징계 소송 관련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조국혁신당도 '한동훈 특검법'을 1호 공약으로 약속했고 저도 적극 찬성한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개혁의 큰 바다에서 만나고 국회에 함께 앉아 윤석열 정권을 향해 쌍포를 날리는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해병대원 순직사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호주로 빠져나갔다"며 "성접대 혐의로 수사 대상이었던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을 막는 데 관여했다는 등의 혐의로 기소당하고 재판 끝에 1·2심 모두 무죄를 받은 저로서는 더욱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선된다면 꽃 같은 나이의 젊은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윗선이 누구인지,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씌워가며 수사를 방해한 윗선은 누구인지 끝까지 진상을 밝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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