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1원 상승…1,317.6원 마감

민선희 2024. 3. 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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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0.3원 하락한 1,314.2원으로 개장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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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0.3원 하락한 1,314.2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됐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생산자 물가, 소매 판매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에선 경계 심리가 확산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7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91원)보다 0.13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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