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드디어 큰 물에서 논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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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이병헌의 품에 안겼다.
데뷔 8년 만에 더 큰 물에서 놀게 됐다.
장동윤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장동윤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래서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장동윤은 의리를 지키며 자신의 소속사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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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장동윤이 이병헌의 품에 안겼다. 데뷔 8년 만에 더 큰 물에서 놀게 됐다.
장동윤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장동윤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랜만에 개인 SNS를 열고 새 프로필 사진을 올린 그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인스타그램으로도 근황과 소식들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편의점 강도를 잡아 뉴스에 등장하며 연예계 관계자들의 눈에 든 장동윤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전격 데뷔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연극영화과 출신의 연기 전공도 아닌데 장동윤은 데뷔 초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급부상했다.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등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2020년 KBS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여장남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무려 여섯 작품에서 연기 열정울 불태웠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씨름 선수 김백두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에도 성공, 화제를 모았다.
그랬던 그가 BH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더 큰 배우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실 장동윤은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데다 비주얼과 연기가 뒷받침 되는 몇 안 되는 20대 남자 배우다. 그래서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장동윤은 의리를 지키며 자신의 소속사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하지만 이젠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이적했고 더 큰 물에서 뛰어놀 수 있게 됐다.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금새록,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장동윤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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