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수목원, 11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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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광주시민 누구나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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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해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나무나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주시립수목원은 연령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를 대상으로 '수목원에 누가 살까요?'를, 일반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목원의 사계', '나무와 함께 걸어요'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선 '숲이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 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동조합메아리숲생태연구소,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 양묘화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와 협업해 '환경 칼레이도사이클' 등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토·일·공휴일 1일 2회 운영하고 있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광주시민 누구나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외면받던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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