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이력' 호주 금광 또 무너져 2명 사상...노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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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전력이 있는 호주의 한 금광에서 또 비슷한 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금광 입구에서 3km 떨어진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30명 중 28명은 몇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위중합니다.
이 금광에서는 2007년에도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호주 최대 직능노조 중 하나인 호주노동자연맹은 주 당국에 산업안전법에 따른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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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전력이 있는 호주의 한 금광에서 또 비슷한 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붕괴 사고는 남동부 빅토리아주 밸러랫에 있는 금광에서 어제(13) 오후 4시 50분 일어났고,
금광 입구에서 3km 떨어진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30명 중 28명은 몇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위중합니다.
이 금광에서는 2007년에도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호주 최대 직능노조 중 하나인 호주노동자연맹은 주 당국에 산업안전법에 따른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빅토리아주는 매년 호주 금 생산량의 30%가량, 전 세계 생산량의 약 2%를 각각 차지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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