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가벼운 다리 통증…예방 차원에서 조기 교체

김희준 기자 2024. 3. 1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가벼운 다리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도중 조기 교체됐다.

MLB닷컴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의 뻐근함을 느꼈다. 큰 문제는 아니다"며 "이정후를 더 뛰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코츠데일=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 경기 4회 무사 1,3루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10-12로 패했다. 2024.03.0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가벼운 다리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도중 조기 교체됐다.

MLB닷컴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의 뻐근함을 느꼈다. 큰 문제는 아니다"며 "이정후를 더 뛰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후 마이클 콘포토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간 이정후는 호르헤 솔레르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2회말 중전 안타를 날린 이정후는 4회 타석 때 대타로 교체됐다.

다른 경기와 비교해 이른 교체였는데, 부상 예방 차원이었다.

이정후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부터 다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