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가 마신 그 위스키, 홍대에 떴다…‘제임슨 마당’ 팝업 뭐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홍대에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열고 2030세대를 본격 공략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제임슨은 북미 시장를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며 "이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번화가인 홍대에 제임슨 마당을 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젊은 층 사이 위스키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코틀랜드산이 아닌 ‘논(non) 스카치’ 위스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팝업 오픈에 앞서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임슨 마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슨 마당은 브랜드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라는 슬로건에 맞게 젊은 세대가 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브랜드 컬러인 초록색을 테마로 제임스 바(BAR)와 2층 스테이지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2층 스테이지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매일 색다른 무대가 열린다.
매주 목, 금, 토요일엔 라이브 버스킹, 밴드, 뮤지컬,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랩퍼 ‘블라세’, 어쿠스틱 밴드 ‘오티비(OTB)’, 인디 록 밴드 ‘봉제인간’ 등이 참여한다.
제임슨 브랜드 엠버서더와 바텐더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제임슨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위스키의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을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클래스도 매일 열린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제임슨은 페르노리카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논 스코치 위스키의 인기와 함께 지난 1년간 52% 성장했다”며 “제임슨의 인기 이유로는 제품 퀄리티, 독보적인 맛, 페르노리카의 대대적인 투자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한국에서 제임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더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이미 가수 크러쉬를 내세워 국내 소비자 맞춤형 캠페인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한국 시장에 크게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페르노리카코리아 측 설명이다.
제임스 마당 팝업스토어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19세 이상 소비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디스틸러리 투어, 칵테일 클래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혹은 현장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인터뷰 “의료개혁은 의사단체가 미루다 곪아터진 문제” - 매일경
- “도대체 누가 더 예쁜거야, 황홀하다”…이영애·판빙빙 투샷에 난리 난 누리꾼들 - 매일경제
- 태영건설 매매거래 정지…기업개선안 제출 한달 미뤄 - 매일경제
- 내일 주목해야 할 2차전지 대장주는? 외국인 연속 매수 + AI도 추천 - 매일경제
- 1명이 1만개씩 검사…요즘 24시간 일하는 곳, 이유가 ‘짝퉁’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의료개혁 미룬 의사들부터 반성해야”…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의 고백 - 매일경제
- 개미 요구 화답한 금감원장 …"초단타 공매도 조사" - 매일경제
- ‘파란눈 미스춘향’ 나올까…외국인 제한 풀고 ‘글로벌 뮤즈상’ 신설 - 매일경제
- 이정재가 돈 넣으니 정치테마주?…이틀새 60% 폭등한 ‘이 종목’ - 매일경제
- 이정후, 24년 MLB 신인왕 거론...MLB닷컴 “어느새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