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16일 서해수호 걷기대회…5.5㎞ 걸으며 참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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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16일 오전 10시 보훈동산에서 제9회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참가자 등록, 개회식, 해군군악의장대대 사전공연, 출발 세레머니, 전사자 묘역 참배 및 5.5㎞ 걷기,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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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 16일 오전 10시 보훈동산에서 제9회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참가자 등록, 개회식, 해군군악의장대대 사전공연, 출발 세레머니, 전사자 묘역 참배 및 5.5㎞ 걷기,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약 5.5㎞ 구간으로, 이동 중에는 현충탑, 천안함 46용사 묘역 및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묘역 등 3차례 참배도 함께 이어진다.
대회 중간에는 현충지 주변추모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포토존을 2개소(독립 2 묘역 상단, 현충지)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군간호사관생도 및 봉사 체험 교실 자원봉사자들을 주요 지역에서 안전 및 안내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대형TV, 무선진공청소기, 자전거 등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 확인을 원하는 참가자의 경우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16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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