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결혼 조언 듣는 유튜브 콘텐츠 준비, 채널명=형수의 사생활” (핑계고)

장예솔 2024. 3.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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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개인 채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4일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과 관련된 조언을 듣기 위해 개인 채널 개설을 고민 중이라는 케이윌은 "결혼 생활이 어떤지 물어보고 싶어서 본명(김형수)을 따 '아는 형수'라는 프로그램을 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일단 콘텐츠가 차별화된다"며 케이윌의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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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캡처
뜬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개인 채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4일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제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진짜 엄마가 됐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음식에서 제일 맛있는 부분을 아이들에게 먼저 줄 때다. 이게 찐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어떤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시기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부럽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 좋은 거 아닌가. 근데 이제는 애 키우는 친구들이 부럽다"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결혼과 관련된 조언을 듣기 위해 개인 채널 개설을 고민 중이라는 케이윌은 "결혼 생활이 어떤지 물어보고 싶어서 본명(김형수)을 따 '아는 형수'라는 프로그램을 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 섭외된 별은 "어떤 조언이라도 다 달게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거냐. 아주 날카롭고 현실적일 것"이라며 출연 전부터 선전포고를 날려 케이윌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일단 콘텐츠가 차별화된다"며 케이윌의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케이윌은 "채널 안에 여러 가지 소제목들이 있지 않나. 하나가 '아는 형수'이고 또 하나가 '형수의 사생활'이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형수의 사생활까지 뭐 알려고 하냐"며 기겁, 케이윌은 "나의 사생활이다. 형수가 그 형수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별은 유재석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지며 손절을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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