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국 최초 40대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유승현 2024. 3.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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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홍천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40대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쳐 주목된다.

홍천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40대 정규직 일자리 확보를 위한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은 강원특자도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1억6800만원(도비 90%)을 들여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게 6개월간 월 급여 최대 80만원까지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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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홍천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40대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쳐 주목된다.

홍천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40대 정규직 일자리 확보를 위한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은 강원특자도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1억6800만원(도비 90%)을 들여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게 6개월간 월 급여 최대 80만원까지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본지 취재결과, 군청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은 인군소멸 위기 지역인 홍천군이 최근 5년간 40대 인구 감소가 두드러졌다는 점에 착안,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미경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장은 “기존에 청년, 신중년, 노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 다양한 반면, 40대는 상대적으로 일자리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지원사업에서 소외받고 있는 40대의 고용안정과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 기업 인력확보,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홍천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소기업과 군에 거주하는 만 40~49세 정규직 근로자로, 2023년 3월 12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정규직으로 고용된 자이다. 계약직,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자도 가능하며 기업은 3년간 교용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후 군 내부심사를 거쳐 총 35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문서24를 통해 하면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 신설로 지역기업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40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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