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중국대사, 北정보산업상과 회담…정보통신 분야 교류·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와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이 전날인 13일 만나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뜻을 주고 받았다.
특히 왕 대사는 지난 11일 마무리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강조된 중국식 현대화 건설, 특히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포함한 '중국식 현대화'를 언급하며 "중국은 정보산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의 북한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와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이 전날인 13일 만나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뜻을 주고 받았다.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왕 대사가 주 부장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북측 리사혁 정보산업성 전자통신국장, 량인호 정보운수국장, 김은숙 대외사업국장이 배석했다. 중국대사관 측에선 주장정 공참이 자리했다.
북한의 정보산업성은 지난 2021년 북한의 정보통신 기관인 체신성과 전자공업성, 국가정보화국이 합쳐져 신설됐다.
왕 대사는 "올해는 중조(중북) 수교 75주년이자 '중조 우호의 해'로 중국은 북한과 함께 양국 최고지도자가 약속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조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왕 대사는 지난 11일 마무리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강조된 중국식 현대화 건설, 특히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포함한 '중국식 현대화'를 언급하며 "중국은 정보산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의 북한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주 정보산업상도 "조중 수교 75주년과 조중 우호의 해를 계기로 중국 부서 및 중국대사관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조중간 전통적 우호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