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스마트 어르신놀이터' 개소

이권영 기자 2024. 3.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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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은 14일 홍성읍 대교리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어르신놀리터' 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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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홍성군 청사 전경.

[홍성]홍성군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은 14일 홍성읍 대교리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어르신놀리터' 개소식을 가졌다.

2022년 충청남도 어르신놀이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억 원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조성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층은 동작인식 게임기,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VR기기, 2층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장으로 꾸며져 있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최근 어르신의 디지털·문화활동 의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어르신들께 여가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가운데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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