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이대로 S-BRT 5월 개통

경남=노수윤 기자 2024. 3.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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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이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준공검사 등 절차를 거쳐 5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구간은 가음정동 사거리에서 도계광장 간 9.3㎞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1년간 진행했으나 잦은 강우와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당초보다 1개월 연장한 오는 4월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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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 9.3㎞, 공사 마무리 박차
김정호 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장(가운데)이 원이대로 S-BRT 공사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이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준공검사 등 절차를 거쳐 5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구간은 가음정동 사거리에서 도계광장 간 9.3㎞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1년간 진행했으나 잦은 강우와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당초보다 1개월 연장한 오는 4월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가장 불편을 느꼈던 포트홀은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가 다음 주까지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주행 안전을 위해 도로 경계석에 야광 밴드를 부착해 시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콘크리트 타설 구간에 비파괴 검사기와 코어채취를 병행해 용접철망 유무를 확인했다.

중앙정류장 경계석의 콘크리트 채움도 전체 42개 정류장 앞·뒤 부분 하나씩 표본을 뽑아 확인하고 채움이 부족한 9개 정류장은 재시공하는 등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품질관리팀을 현장에 상주시켜 S-BRT 공사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품질 확인 사항을 시민과 소통하고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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