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작년 영업익 184억…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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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애슬레저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테고리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역대 최대 실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충성고객을 지킨 것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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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 영업이익은 1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6% 올랐다.
안다르 관계자는 "애슬레저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테고리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역대 최대 실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충성고객을 지킨 것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고 했다.
안다르는 자체 연구개발(R&D)조직 '안다르 AI랩'을 설립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부터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물류, 판매 등 운영 전반을 빅데이터화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 골프와 스윔 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주니어 웨어로 저변을 확대한 안다르는 최근 심리스 언더웨어를 통해 속옷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안다르는 지난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는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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