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3.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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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진행한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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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욱 ㈜한화 ESG협의체 환경경영모듈장(가운데)이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한화는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진행한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받아 수상했다..

㈜한화는 204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2040’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설비 교체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폐열 에너지를 스팀 에너지로 전환해 이를 제조공정에 재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올해엔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기후변화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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