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박형수·박성훈·이창근 본선행…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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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박형수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 짓고, 김영식 의원은 대통령실 출신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당사에서 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을 치릅니다.
선거구 3곳의 결선 결과와 선거구 5곳의 국민추천제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 전체 254개 지역구 후보 공천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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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박형수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 짓고, 김영식 의원은 대통령실 출신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당사에서 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초선 현역 박형수 의원이 3선 출신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확보했습니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서울시 출신들 간 대결로 주목받은 경기 하남을에서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을 치릅니다.
5자 경선이 치러진 경기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과 친이준석계였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들 3개 선거구에 대한 결선은 15∼16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뽑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의 공천 결과를 늦어도 15일까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선거구 3곳의 결선 결과와 선거구 5곳의 국민추천제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 전체 254개 지역구 후보 공천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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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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