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바우처 택시 늘려 교통약자 이동 장벽 낮춘다

박홍식 기자 2024. 3. 14.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특별교통수단인 바우처 택시와 저상버스 운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이다.

저상버스 증대를 통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차량 높이를 낮추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29대의 저상버스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상버스 운영도 확대
촘촘한 교통복지망 구축
바우처택시 운행 확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특별교통수단인 바우처 택시와 저상버스 운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다.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이다.

구미시가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 택시는 한 달 만에 1800건의 이용 실적을 올렸다.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하 부름콜) 운행 시간도 24시간으로 늘린다.

저상버스 증대를 통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저상버스 운행 확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량 높이를 낮추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29대의 저상버스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저상버스 20대를 추가 구입해 운행 노선과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연내 임산부 택시도 도입할 예정이다.

48개 마을을 다니는 행복택시 운행 지역도 확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시민 복지 향상의 첫 번째 과제"라며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적극 추진해 편리한 도시,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