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탈당 김병규, '진주을' 무소속 출마 "반드시 이겨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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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탈당해 4·10 총선에 무소속으로 경남 진주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병규 후보가 "일시적으로 당을 떠나지만 반드시 이겨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오전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0일 제22대 총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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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탈당해 4·10 총선에 무소속으로 경남 진주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병규 후보가 "일시적으로 당을 떠나지만 반드시 이겨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오전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0일 제22대 총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경남 경제부지사로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우주항공청 유치 실무를 총괄했다"며 "일의 연속성 면에서 본인이 가장 적임자"라고 했다.
이어 "경남 경제부지사로 지난 1년 반 동안 근무하는 동안 역대 최대인 12조5000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에도 많은 투자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 후보는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뒤 탈당했다. 지난 11일 김 후보를 윤리위에 회부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 후보가 당 공관위 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강민국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흑색선전을 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볼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윤리위 회부 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는 것은 본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지금은 공천 결과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비칠지 모르나 진주의 발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이고, 제 결정이 옳고 의로운 길이었음이 머지않은 장래에 판명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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