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주요 선거 앞두고 테러 위협 계속…국내도 어느 때보다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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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지속 적발된다"며 "정치인 피습 사건도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정부는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양상을 분석, 매뉴얼을 보완함과 동시에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형태의 테러 위협에 맞서 선제적 예방활동과 적시적 대응조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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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지속 적발된다"며 "정치인 피습 사건도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대테러 관계기관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가 '국민 보호와 공공의 안전 확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총리는 "정부는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양상을 분석, 매뉴얼을 보완함과 동시에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형태의 테러 위협에 맞서 선제적 예방활동과 적시적 대응조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서 알 수 있듯이 드론 테러 위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안티드론 보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대선 등 주요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국제 테러단체들의 세력 재건과 중동의 정세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테러위협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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