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늙는다’... 41살의 나이에 아스널 완벽 봉쇄한 ‘페페’, 팬들도 감탄→“역대 최고의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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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가 다시 한번 노익장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41세의 나이지만 역사를 새로 쓴 페페는 아스널을 상대로 수비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팬들은 "페페는 진정으로 역대 최고의 CB 중 한 명다.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이며, 일관성 있고, 큰 경기 등등 모든 레벨에서 찬사를 받는 선수다", "페페의 괴물 클래스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퍼포먼스에 완전히 경외감을 느낀다" 등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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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페페가 다시 한번 노익장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41세의 나이지만 역사를 새로 쓴 페페는 아스널을 상대로 수비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페페는 2004년 FC 포르투에 입단해 리그 최고의 센터백 자리에 오른 후 2007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그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라모스와 함께 레알의 수비를 이끌었다.
레알에서만 무려 11년 동안 머물면서 339경기 15골 17도움을 기록했고 3번의 리그 우승,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2019년 포르투로 다시 이적한 그는 아직도 리그 주전으로 뛰며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했다.
페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포르투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의 16강 2차전에서 0-1로 뒤지며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4-2로 패배했다.
팀은 졌지만 베테랑 센터백 페페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페페는 풀타임을 뛰며 7번의 공격 지역 패스, 42%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걷어내기, 2번의 헤더 클리어, 7번의 리커버리, 67%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보여줬다.
페페의 이러한 활약에 팬들도 깜짝 놀랐다. 한 팬은 "페페는 41살인데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전히 이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대단한 커리어다다 진짜 올타임 선수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팬들은 “페페는 진정으로 역대 최고의 CB 중 한 명다.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이며, 일관성 있고, 큰 경기 등등 모든 레벨에서 찬사를 받는 선수다”, “페페의 괴물 클래스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퍼포먼스에 완전히 경외감을 느낀다” 등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한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동갑내기인 페페는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를 통해 40세 이상의 필드 플레이어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역사를 만들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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