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NYSE 경영진 만나 ‘기업 밸류업 지원’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미국 현지 거래소와 투자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및 투자 유치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카라톤에서 개최된 '국제파생상품협회(FIA)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가해 주요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고위급 경영진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미국 현지 거래소와 투자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및 투자 유치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11일(현지 시각) 정 이사장이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장, 존 터틀 부이사장 등과 만나 한국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양국 자본시장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카라톤에서 개최된 ‘국제파생상품협회(FIA)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가해 주요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고위급 경영진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면담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투자 유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FIA는 매년 3월 개최되는 글로벌 파생상품 행사로, 전 세계 430여개 거래소·투자기관·지수산출기관 등이 참가한다.
또 정 이사장은 지수산출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댄 드래이퍼 최고경영자(CEO), 토마스 북 독일거래소그룹 이사 겸 유럽에너지거래소 감독이사회 의장 등과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로드쇼, 국제 콘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한국증권·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