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딕투스: DF 유저 평가 "오랜 시간 꿈꿔왔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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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프리 알파 테스트로 처음 선보인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DF)'를 체험한 어느 유저의 감상평이다.
빈딕투스: DF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 켈트 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다.
직접 체험한 빈딕투스: DF는 소울라이크와 마비노기 영웅전 전투를 혼합한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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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먹고 여전히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는 옛날 떡볶이와 같은 게임이다. 맵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느낌이랄까. 과거 마비노기 영웅전의 즐거운 추억과 신작만의 새로운 재미가 모두 담겨 있다"
14일 오전 10시 프리 알파 테스트로 처음 선보인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DF)'를 체험한 어느 유저의 감상평이다.
빈딕투스: DF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 켈트 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로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각 캐릭터가 갖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는 피오나와 리시타 2종의 캐릭터로 북쪽폐허, 얼음계곡을 탐험할 수 있다. 롱소드와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피오나는 공격과 방어 플레이 패턴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며 리시타는 듀얼소드를 활용한 빠른 공격과 회피 및 신속한 반격이 가능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직접 체험한 빈딕투스: DF는 소울라이크와 마비노기 영웅전 전투를 혼합한 게임이었다. 사실 마비노기 영웅전도 몬스터 헌터 전투 스타일로 설계된 게임이니까 감성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난도 자체는 완성되지 않은 버전이라 그런지 훨씬 매운맛이다. 엘든 링, 세키로, 몬스터 헌터, 블러드본, P의 거짓 등 유사 장르 게임 경험이 없다면 마비노기 영웅전 경험자라도 어려움을 느낄 만하다.
전투는 조작감, 사운드, 이펙트 등 여러 요소에서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잘 만들었네"라고 말할 정도로 충분히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최근 마비노기 영웅전의 과도한 코스튬이 불호였는데 과거 정제된 코스튬을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보니까 만족스러웠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감상평을 공유했다. 빈딕투스: DF 방송을 선보인 로스트아크 인플루언서 로마러는 "테스트 버전인 것을 감안하면 재밌었다.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서 타격감이 부족하고 구르기 키감도 조금 불편하다. 감칠맛이 없다고 할까. 완성 버전이 기대되는 게임이다"고 전했다.
■ 빈딕투스: DF 관련 글로벌 유저 감상평 사례
"이 게임이 완성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넥슨은 포기하지 말고 이 게임을 완성시켜라"
"카잔과 함께 가장 기대가 되는 넥슨 신작"
"내가 늙었나 왜 이렇게 어렵지"
"마비노기 영웅전2라고 해도 무방하다"
"나 같은 컨트롤 초보를 위해 평타, 가드 캔슬을 넣어주면 안 될까"
"진작 이 게임을 만들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무조건 싱글 콘텐츠에만 집중해서 개발해라"
"타격감은 확실히 개선할 필요가 있어"
"마비노기 영웅전 특유의 몰아치는 맛이 없는 것은 아쉽다"
"일단 (피오나) 캐릭터가 예뻐서 무조건 엄지 올려준다"
"이 게임을 체험하고 넥슨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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