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소산업 전환 기업 모집”…기술사업화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도는 도내 잠재력이 있는 수소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수소산업 초석을 다졌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 중 3곳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모집은 4월 공고 예정이다. 모집공고와 사업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지식재산권보유)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았던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정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 진단과 평가를 거쳐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6000만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