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엔 ‘막걸리·샴페인’ 제격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순당은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어울리는 술로 막걸리와 샴페인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순당은 “최근 음주 문화가 스토리가 있고 대화 소재가 될 수 있는 술로 기념을 즐기는 추세라며, 화이트데이에는 뽀얀 막걸리와 샴페인 호스톰 블랑 드 블랑 2010이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막걸리는 쌀을 발효시켜 만든 우리 술로 도수가 낮다. 최근에는 정통 막걸리뿐만 아니라 단팥이나 바나나 등을 첨가한 맛과 캐릭터 디자인 제품 등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쌀 막걸리는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페트병뿐만 아니라 소용량 캔 제품도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순당은 쌀 막걸리가 가치소비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어 에너지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라벨 절취선으로 분리배출도 쉽다.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막걸리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가 특징이다. 라인프렌즈 캐릭터 중 작고 귀여운 샐리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국순당 쌀 단팥은 최근 할매니얼 트랜드로 인기가 높은 ‘팥’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이다. 달달한 팥앙금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브니니 등을 디자인에 넣어 친근감을 더했다.
기념일에 필수로 통하는 샴페인 중 무슈 호스톰 블랑 드 블랑 2010 샴페인은 흔치 않게 연산이 표시된 제품이다.
프랑스 샹파뉴 슈이 지역에서 생산되며 프랑스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농법 인증과 지속 가능한 농법 인증을 받은 포도밭에서 생산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무슈 홈스톰 블랑 드 블랑 2010은 옅은 금빛의 조밀한 기포가 기념일에 잘 어울린다”며 “처음 향을 맡으면 흰 꽃 내음이 나고 입안에서 꿀, 커피와 같은 풍부한 풍미가 인상적인 샴페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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