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도서관,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

박제철 기자 2024. 3.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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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 읽는 고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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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성호도서관 북큐레이션(고창군 제공)2024.3.1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과잉시대에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지역 7개 도서관(군립, 성호,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4월까지 진행하는 북큐레이션은 유아, 아동부터 일반도서까지 봄과 관련한 추천 도서 5~10권을 선정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한다.

고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올 봄 색다른 책을 접해보고 싶은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 읽는 고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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