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0승 20패' TES-JDG, 물러설 수 없는 라이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RNG와 EDG라는 초대규모의 라이벌전이 있었다면, 현 LPL을 상징하는 라이벌전은 TES와 JDG다.
그 라이벌전의 주인공, TES와 JDG가 14일 오후 4시부터 중국 상하이-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3일차 경기에서 마주한다.
TES와 JDG, 두 팀의 경기는 3경기인 오후 8시에 예정되어 있다.
JDG는 데마시아컵 제외 공식전에서 TES를 상대로 경기 기준 5연승, 매치 기준 5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과거 RNG와 EDG라는 초대규모의 라이벌전이 있었다면, 현 LPL을 상징하는 라이벌전은 TES와 JDG다.
그 라이벌전의 주인공, TES와 JDG가 14일 오후 4시부터 중국 상하이-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3일차 경기에서 마주한다.
TES와 JDG, 두 팀의 경기는 3경기인 오후 8시에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20년 스프링-서머에는 두 팀이 2시즌 연속 결승전에서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한 번씩 우승을 나눠갖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전적 또한 23승 23패(데마시아컵 포함)로 양 팀이 같다. 데마시아컵을 제외하더라도 20승 20패로 동률이다. 놀라운 사실이다.
다만 2022년 서머시즌을 기점으로 JDG가 앞서가고 있다. JDG는 데마시아컵 제외 공식전에서 TES를 상대로 경기 기준 5연승, 매치 기준 5연승을 거두고 있다. 가장 최근 패배한 경기는 2022 스프링으로, 룰러가 JDG에 합류하기도 1년 전의 일이다.
이번 경기에서 눈여겨 볼 점들은 '유망주'들이다. 탑 라인에는 JDG의 '쉬어' 쉬원제가 전임자 369를 상대한다. 369가 기세는 많이 죽었지만, 그럼에도 빈과 함께 중국 최고의 탑 라이너를 다투고 있다.
유망주라고 하긴 늦은 감이 있지만, 미드라인에는 TES의 '크렘'이 야가오를 마주한다. 크렘은 공식전에서 야가오를 상대로 10-7로 비등비등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OMG라는 비교적 약팀에서 거뒀던 성과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야가오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외에도 '더 안정적'인 카나비와 '더 적극적'인 티안, 중국 (전)국가대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마주하는 원거리 딜러간의 맞대결,
양 팀은 9승 2패로 나란히 2-3위(TES-JDG)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로 단 1패를 기록 중인 BLG를 이을 2인자가 가려지는 셈이다.
한편, 1경기에서는 BLG가 UP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학실극을 벌인다. 17팀 중 1위와 16위의 맞대결로 큰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LCK에서 쇼메이커의 '애니'가 등장한 만큼, 나이트의 애니를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엿보인다.
2경기에서는 '돌아온 왕자님' 프린스가 '빅라' 이대광의 RA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린다. RA는 3승 8패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UP와 EDG라는 두 약체에 모두 패배하는, 그러나 AL이라는 중위권 팀을 잡아내는 알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WE는 이길 팀에게는 확실히 이기고, 질 팀에게는 잘 지지 않는 단단한 경기력을 완성했다. 특히 프린스는 '롤드컵 준우승 듀오'인 라이트-크리스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승리하며 국내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경기는 14일 오후 4시부터 LPL 공식 홈페이지, 중국 3개 스트리밍 채널, 유튜브-트위치에서 공식 중계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세정, 넘치는 건강미...글래머 몸매로 괌 해변가 장악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2023 언더붑'→'2024 팬츠리스'... 연예계 패션 트랜드 간략 탐구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티빙 "이후엔 다를 것" 약속했는데, '꼴데+칩성' 비하 논란, 팬 향한 존중 빠졌다 [박연준의 시선]
- 트와이스 지효, 이목구비 무슨 일?...미모는 열일 중 '예쁘지효'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범죄도시4' 패션 담당은 이동휘? 박지환? 초롱이 잇는 '명품 양아치룩'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
- '美친 쇄골' 허윤진, 크롭톱 패션으로 드러난 배꼽 피어싱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