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연기금 4000억 순매수…코스피 2700 `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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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큰손' 연기금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15분 기준 기관투자자 중 연기금 등은 코스피에서 4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기관투자자 등이 모여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들의 투자로 2년여만에 코스피가 2700선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주요 연기금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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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큰손' 연기금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15분 기준 기관투자자 중 연기금 등은 코스피에서 4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은 연금과 기금 및 공제회, 국가·지자체, 국제기구, 기타법인 중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기관계 투자자 그룹이다. 이들이 이날 지금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사들인 주식은 4120억원에 달한다.
기금이 움직이자 외국인도 따라 움직였다. 외국인도 이날 11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연기금을 제외한 다른 기관도 2000억원 가까이 사들였다.
이날 오전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기관투자자 등이 모여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들의 투자로 2년여만에 코스피가 2700선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주요 연기금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코스피는 2715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쳐 2700을 넘긴다면 2022년 4월 이후 2년여만에 종가 기준 2700을 넘기게된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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