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생명쌀법인,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안영록 2024. 3.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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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 선정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경태 시 농산지원팀장은 "가루쌀 생산단지와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이 원료와 공급부터 판매·마케팅 등 과정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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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료 구입부터 판매·홍보까지 가루쌀 제품화와 활용 확대에 필요한 전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 선정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가루쌀은 가공용으로 개발된 쌀 종류로, 일반 쌀과 달리 쌀가루 제조에 용이하다.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앙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하다.

법인은 지난해 11월 롯데웰푸드·농협R&D연구소·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원료 구입부터 연구개발, 홍보·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이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60㏊ 규모의 가루쌀 생산단지 1곳을 만들 계획이다.

서경태 시 농산지원팀장은 “가루쌀 생산단지와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이 원료와 공급부터 판매·마케팅 등 과정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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