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난 명품 박람회 대상에 '주금소심'

구길용 기자 2024. 3.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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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순 난명품박람회에서 박래관씨의 '주금소심(무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명품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국난문화협회 박래관씨의 '주금소심' 작품에는 전국 최고 금액인 3000만 원 상당의 순금컵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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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춘란, 중국란 등
1000여 점 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14일 2024 화순 난명품박람회에서 박래관씨의 '주금소심(무명)'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2024 화순 난명품박람회에서 박래관씨의 '주금소심(무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명품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춘란 1000여 점과 중국난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한국과 중국의 동호인 등 3000여명이 관람했다.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춘란 경매에서는 총 39개 상품에 1억2100만원 상당이 거래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국난문화협회 박래관씨의 '주금소심' 작품에는 전국 최고 금액인 3000만 원 상당의 순금컵이 주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 난 행사를 개최해 화순이 한국 난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도시농업으로서 가치가 높은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신소득 작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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