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중동·아시아 6개 업체에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

조현영 2024. 3.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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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이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 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동은 지역 문화상 유전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필요성이 크지만, 의료진이 적어 스크리닝이나 진단 목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유럽 등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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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GC지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GC지놈이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 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달 두바이에서 열린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중동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여한 결과, 요르단 기업 1곳,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3곳, 오만 기업 1곳, 파키스탄 기업 1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고형암 환자 대상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 검사인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와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 검사인 '아이캔서치 검사' 등이 계약 대상이 됐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동은 지역 문화상 유전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필요성이 크지만, 의료진이 적어 스크리닝이나 진단 목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유럽 등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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