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샌디에이고·팀코리아 선수들 16일 ‘플레이볼 클리닉’ 진행

황혜정 2024. 3.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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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한국 대표팀인 팀코리아 선수단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모인다.

ML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기간 중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지도를 받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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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고척스카이돔서 진행
韓유소년 야구 발전 위한 MLB 투자 일환
같은날 용산서 열리는 SD 클리닉과 별개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한국 대표팀인 팀코리아 선수단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모인다.

ML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기간 중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지도를 받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볼 클리닉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다저스 선수 2명, 샌디에이고 선수 2명, 그리고 팀코리아 선수 3명이 클리닉에 참여하며, 참가 선수는 추후 확정된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유소년, 청소년 야구선수 30명과 2023년 MLB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리틀야구 선수 60명 등, 총 90명이 참가하는 이번 클리닉에서는 ML 선수들이 전체 훈련 운영을 담당하고, 팀코리아 선수들이 코치로서 진행을 돕는다.

이번 ‘플레이볼 클리닉’은 유소년들의 야구 참여 증진과 청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찰리 힐 ML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플레이볼 클리닉에서 어린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에 용산에서 샌디에이고 자체 ‘일일 클리닉’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12시45분부터 1시간30분 간 열리는 클리닉엔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과 투수 고우석을 비롯해 팀 핵심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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