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함평에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기술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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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남 무안과 함평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 기술고도화를 담당한다.
농식품부는 융복합지구를 통해 미래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스마트농업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전문가 등과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의 사업타당성 및 효과적인 조성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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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당성·조성방안 검토…해외시장 진출 전초기지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전남 무안과 함평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 민생토론회(20번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 기술고도화를 담당한다.
농식품부는 융복합지구를 통해 미래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스마트농업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식량안보 위협으로 인해 스마트농업을 도입하고 있는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도는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전문가 등과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의 사업타당성 및 효과적인 조성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농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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