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오송2고 신설안, 도의회 교육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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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의 (가칭) 오송2고등학교 신설 계획안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41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충북교특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도의회 교육위는 또 박병천 의원(증평)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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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가칭) 오송2고등학교 신설 계획안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41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충북교특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 계획안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오송역세권지구 등지의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배치를 위해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설 내용이 담겼다.
오송2고등학교는 1만9458.7㎡터에 30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의 규모로 신설한다. 총 사업비 604억원을 들여 신축한 뒤 2028년 3월 개교 목표다.
도의회 교육위는 또 박병천 의원(증평)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계획 수립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박재주 의원(청주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 계획 수립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실태조사 △학생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유상용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22일 충북도의회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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