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안산시, 직원·사업자 시스템 교육

교육 모습.(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원구청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20여명, 민간 보조사업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이 이뤄졌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면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정보공개를 통한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시스템이 올해 1월 전면 개통됨에 따라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대상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신청해 진행됐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 개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신청 접수 및 결정 통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자·단체정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 관리 등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