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리즈' 다저스·SD, 16일 고척돔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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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연다.
MLB 홍보 대행을 맡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MLB 선수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각각 선수 2명이 지도자로 나서고 한국 대표팀에선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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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연다.
MLB 홍보 대행을 맡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MLB 선수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투수, 수비, 타격으로 파트를 나누어 기술 훈련이 진행된다. MLB 선수들이 전체 훈련 운영을 담당하고, 팀코리아 선수들이 코치로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각각 선수 2명이 지도자로 나서고 한국 대표팀에선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여 선수는 추후 확정된다.
클리닉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는 총 90명이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유소년, 청소년 야구 선수 30명에 2023년 MLB 컵 우승·준우승팀 리틀야구 선수 60명이 참여한다.
찰리 힐 MLB 국제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많은 선수가 빅리그 선수들과 교감하며 큰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클리닉을 마친 뒤 고척돔에서 공식 훈련을 한다.
이후 17일부터 한국 대표팀, LG 트윈스(vs 샌디에이고), 키움 히어로즈(vs 다저스)를 상대한 뒤 20~21일 2024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을 펼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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