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리즈' 다저스·SD, 16일 고척돔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 진행

문대현 기자 2024. 3. 14.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연다.

MLB 홍보 대행을 맡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MLB 선수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각각 선수 2명이 지도자로 나서고 한국 대표팀에선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리거·팀 코리아 선수 함께 지도
13일 서울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 외벽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광고가 게시돼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참가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오는 17~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4.3.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연다.

MLB 홍보 대행을 맡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MLB 선수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투수, 수비, 타격으로 파트를 나누어 기술 훈련이 진행된다. MLB 선수들이 전체 훈련 운영을 담당하고, 팀코리아 선수들이 코치로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각각 선수 2명이 지도자로 나서고 한국 대표팀에선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여 선수는 추후 확정된다.

클리닉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는 총 90명이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유소년, 청소년 야구 선수 30명에 2023년 MLB 컵 우승·준우승팀 리틀야구 선수 60명이 참여한다.

찰리 힐 MLB 국제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많은 선수가 빅리그 선수들과 교감하며 큰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클리닉을 마친 뒤 고척돔에서 공식 훈련을 한다.

이후 17일부터 한국 대표팀, LG 트윈스(vs 샌디에이고), 키움 히어로즈(vs 다저스)를 상대한 뒤 20~21일 2024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을 펼친다.

오는 3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겸한 서울시리즈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전광판에 서울시리즈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LA 다저스 SNS) 2024.1.14/뉴스1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