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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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로고를 14일 공개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사명 변경의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2월 말 이사회 및 주총 결의에 이어 등기까지 완료했다.
사명 변경 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B2B 사업 부문에서 에어팩을 가지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과 금융 설루션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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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로고를 14일 공개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사명 변경의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2월 말 이사회 및 주총 결의에 이어 등기까지 완료했다. 기존 사명인 피플펀드는 온투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 배경에는 해외 사업 추진이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접목 B2B SaaS 사업인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설루션 서비스가 국내 다수 금융기관에게 큰 호응을 얻자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피플펀드 사명이 전달하는 의미와 해외 시장에서 기대하는 제품·서비스 정체성 간에 간극이 큰 것을 확인했다. 회사의 가장 많은 자원을 AI 기반의 금융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쓰고 있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기업의 입지를 보다 분명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사업인 에어팩, 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사업인 피플펀드, 개인 대상의 신용관리 및 대출비교서비스 사업인 크레딧 플래닛이다.
사명 변경 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B2B 사업 부문에서 에어팩을 가지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과 금융 설루션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B2C 사업 부문에서는 일반 기업과 협업해 온투금융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상품을 선보여 국내 금융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금융 브랜드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를 무대로 금융의 코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각 층마다 존재하는 문제들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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