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국 어선 서남해안 불법 어업에 법 집행 더 강화”

박태진 2024. 3. 14.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서남해안 불법 어업에 대해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20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중국어선들이 우리나라 생선을 거의 싹쓸이하고 있다'는 어민의 호소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런데 보니까 여전히 중국 어선들이 활개를 치는 거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전남 민생토론회서 어민 보호 약속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중국 어선들의 서남해안 불법 어업에 대해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20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중국어선들이 우리나라 생선을 거의 싹쓸이하고 있다’는 어민의 호소에 이같이 답했다.

전남 지역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제가 작년에도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쌍끌이 저인망이라든지 이런 범자망으로 수산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걸 강력하게 단속하고 법집행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보니까 여전히 중국 어선들이 활개를 치는 거 같아 여기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해 전남 어민들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