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 개미들 수익률 시원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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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대장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의 개인투자자 평균수익률이 2위인 SK하이닉스, 에코프로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 투자자의 평균수익률은 5.69%, 8.85%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그러나 코스피, 코스닥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66.00%, 에코프로는 76.55%로 평균수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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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 투자자의 평균수익률은 5.69%, 8.85%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각각 442조원, 26조원으로 각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코스피, 코스닥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66.00%, 에코프로는 76.55%로 평균수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투자자 비율은 하이닉스와 에코프로가 크게 엇갈렸다. 하이닉스 투자자 93.11%가 수익을 낸 데에 반해 에코프로 투자자는 33.61%만 수익을 내고 나머지 과반은 손실을 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은 수익투자자 비율이 51.63%, 41.45%로 둘 다 절반 정도였다.
코스피 시총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평균수익률은 3.18%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에 4~5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는 평균수익률이 각각 24.36%, 24.72%로 비슷했다.
코스닥 시총 3~4위인 HLB와 알테오젠은 최근의 제약·바이오주 호황에 힘입어 131.52%, 127.87%라는 기록적인 평균수익률을 보였다. 수익투자자 비율도 각각 95.86%, 95.92%로 투자자 대부분이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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