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4월 23~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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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
기념주간 동안 이어지는 부대행사로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국가산단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도내 마이스터고등학생 대상 산업관광 기업투어,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초청 만찬 리셉션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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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삶과 일 공존 공간으로 대전환 계기돼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
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도청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그동안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된 프로그램 및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과 기념행사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대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함과 동시에,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해외 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방향 공유 컨퍼런스 개최에 뜻을 함께 했다.
또,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컨퍼런스, 산업관광 기업투어) ▲도민참여행사(축하음악회, 불꽃쇼) ▲연계행사(기업사랑 시민축제) 등 행사 전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메인행사로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비전 발표, 지난 50년간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동고동락한 분들과의 세레머니, 뮤지컬과 창작무용이 어우러진 주제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념주간 동안 이어지는 부대행사로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국가산단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도내 마이스터고등학생 대상 산업관광 기업투어,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초청 만찬 리셉션 등을 추진한다.
창원광장에서는 축하음악회와 기업문화 체험, 사진전 등 근로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기념행사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세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단순 생산 공간이 아니라 문화, 교육, 공원 등 삶과 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대전환을 할 수 있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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