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안전실 신설 등 대대적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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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선다.
시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5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급 서기관을 부서장으로 한 재난안전실을 신설한다.
시는 개정 조례안이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오는 7월 공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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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선다.
시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5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4월 개정 예정이어서 기존 7개 실·국을 9개 실·국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급 서기관을 부서장으로 한 재난안전실을 신설한다. 재난대응 분야 전문화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전정책과를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나눈다.
시민들이 불편을 느낀 부서 명칭을 알기 쉬운 부서명으로 바꾼다.
기획행정실은 기획조정실, 경제교통국은 경제투자국, 신성장전략국은 도시국, 주택토지국은 주택국 등으로 각각 변경한다. 도로사업본부는 본청 국으로 편재해 건설교통국이 된다. 공보관은 대변인으로 명칭을 바꾼다.
시는 개정 조례안이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오는 7월 공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미의 시 조직관리팀장은 “재난 안전예방 및 재난대응 기능의 전문화로 시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서명을 알기 쉽게 바꿔 시민 불편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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