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 현지은행과 2억5000억 달러 금융약정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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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해외 금융업체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과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 전무는 체결식에서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동안 당사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면서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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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압둘라 알 수마이트 ABK그룹 CEO 대행과 이용희 재무관리본부장이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해외 금융업체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000억 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과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 전무는 체결식에서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동안 당사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면서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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