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교감하는 조각품? 내달까지 보령서 김준만 신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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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만 작가의 'The Thinker : 빛의 사상가' 전시회가 내달 30일까지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열린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ThinkerⅠ', 'HolidayⅡ', 'ExpressionⅡ' 등 김 작가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준만 작가가 선사하는 '빛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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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개화예술공원서 4월 30일까지
김준만 작가의 ‘The Thinker : 빛의 사상가’ 전시회가 내달 30일까지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열린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ThinkerⅠ', 'HolidayⅡ', 'ExpressionⅡ' 등 김 작가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모두 신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의 특징은 대리석 조각품 안에 아두이노(arduino) 프로그램을 심어 작품이 관람객과 교감하도록 한 것이다. 작품에서 나오는 빛은 작가가 작품 제목을 연상했을 때 본인의 맥박수와 혈류 속도를 측정한 것으로서, 관객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설정됐다.
작가가 전자회로인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작품 재료로 사용한 것은 창작의 자유와 발상의 전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기 위한 것. 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준만 작가가 선사하는 '빛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보령=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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