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파주시, 해빙기 집중 방역

노승혁 2024. 3. 14.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점에 집중 방역을 하면 모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돼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말라리아 환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점에 집중 방역을 하면 모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돼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한다.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에 해충을 제거하는 방제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다.

시는 방역반 3개 조를 편성해 방역취약지역인 정화조, 지하실, 기계실 등 월동 모기 유충 서식처 164곳에 가열 연막소독 및 분무소독을 시행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 또는 성충 모기 서식처 발견 시 파주보건소 질병 관리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